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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전 확인해야 할 반려동물 건강 체크포인트

by happyseed2005 2025. 6. 7.

건강한 입양을 위한 필수 가이드|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해당

1. 외형적 건강 상태 점검

반려동물을 처음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외형적인 상태입니다. 눈이 맑고 충혈이 없으며, 귀에 분비물이나 악취가 없어야 합니다. 피부는 깨끗하고, 털이 윤기 있게 유지되어 있는지도 체크하세요.

2. 활력과 식욕 여부

건강한 반려동물은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식사 시간에 적절한 식욕을 보입니다. 기력이 없거나 무기력한 상태, 식사를 거부하는 모습은 건강 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3. 배변 상태 확인

정상적인 대변은 단단하면서도 일정한 색을 유지합니다. 설사, 혈변, 잦은 배변 등은 소화기계 문제일 수 있으며, 지속될 경우 입양을 미루고 정밀 검진이 필요합니다.

4. 기생충 감염 여부

벼룩, 진드기, 귀진드기 등의 외부 기생충이나 회충·구충 등의 내부 기생충은 입양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보호소나 입양처에 구충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병원에서 초기 구충제를 투약받으세요.

5. 예방접종 이력 확인

반려동물은 생후 일정 주기마다 예방접종을 맞아야 면역력이 형성됩니다. 강아지는 기본 5종 혼합 백신, 고양이는 3종 혼합 백신이 기본이며, 광견병 백신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6. 중성화 수술 여부

중성화 수술은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불필요한 번식 행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입양 시 수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미실시 상태라면 시기를 조율해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7. 호흡기 및 구강 상태

기침, 재채기, 콧물,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면 호흡기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입냄새가 심하거나 잇몸이 붓는다면 구강 질환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8. 행동 이상 여부

반려동물이 과도하게 공격적이거나 지나치게 무기력한 경우, 스트레스 또는 과거 학대 경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 관찰을 통해 안정적인 행동을 보이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9. 병원 검진 권장 사항

눈에 띄는 증상이 없더라도 입양 전 또는 직후 동물병원 방문은 필수입니다. 기본 건강검진과 혈액검사, 기생충 검사 등을 통해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10. 건강 기록 및 입양서류 확인

입양처로부터 반드시 건강기록지, 예방접종증명서, 중성화 확인서 등을 받아야 하며, 이는 추후 질병 발생 시 치료 히스토리로 활용됩니다. 또한 입양 계약서를 통해 반려동물의 출처와 과거 이력도 확인하세요.

맺음말: 건강한 시작은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합니다. 입양 전 체크포인트를 꼼꼼히 점검하고, 사랑과 책임을 다하는 보호자가 되어주세요.